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사람인 Apr 06. 2021

1탄) 브랜드 경험 디자인을 시작합니다.

걸음마를 떼는 사람인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는 디자이너 이야기


안녕하세오. 사람인 디자인실 뮈뮈 입니다. ^.^



요즘 사람인 안에서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대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 브런치에서는 디자인실 이야기만 담고 있지만, 

유관부서에서도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어요.



디자인실에서는 그 이미지를 구축할 구심점인 브랜드 표현 가이드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일전에 올렸던 캘린더와 다이어리 제작, 

그리고 곧 올라올 웰컴 키트와 일러스트에 대한 이야기도 있을거예요.

(soon!!)





혹시 이 글을 읽는 독자님은
사람인 하면 생각나는 컬러나 이미지가 있을까요?

아니면 소속되어 있는 곳의
대표 컬러나 브랜드 가이드에 대해 잘 알고 계시나요?






이때까지는 외부 고객 대상으로 한 익스터널 브랜딩을 주로 해왔기때문에

미션이나 비전이 명확 하더래도, 사람인에 대한 이미지나 컬러 등

내부 직원들의 공감을 받기 힘들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부족한 부분을 정립해 가기위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고민고민스



첫 번째로는 만들어진 로고에 대한 스토리와 컬러, 그래픽 패턴, 일러스트 등 

이미 정의 되어 있는 브랜드 에센스들에 대한 선행 가이드 북을 만들어 전사에 배포하는 것이었습니다.


회사 내 다양한 부서들이 있지만, 정작 컬러/패턴/일러스트 들은 활용 부서가 한정적 이거든요.

그래서 새로운 회사 로고를 어디에서 받아야 하는지 어떤 파란색을 써야하는지, 

우리 회사에 일러스트가 있는지 조차도 모르는 경우가 부지기수였어요.


그나마도 아는 부서들은 디자인실에 요청해주시기도 하는데,

이런 상황들이 회사 내 브랜드에 대한 정의나 공유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사람인은 2018년 외주 업체를 통해 로고 리뉴얼을 진행했고,
2020년 그래픽 심볼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심볼이 추가 된 BI



텍스트형 BI 사용으로 인한 불편함들을 개선하고, 

앞으로의 서비스 확장성을 위해서였는데요.




이런 변화에 대해서 코로나로 인해 공유할 수 있는 방법에 제약이 생기고, 

사람인 내부에 심볼이 가지고 있는 스토리, 정확한 컬러 가이드 등 

공유나 공감이 많이 부족했던게 현재까지의 상황이었어요.




심볼이 가진 이야기




선행가이드를 배포 함으로 공유가 부족했던 부분들을 해소하고,

앞으로 브랜드 정의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구성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BI 및 컬러와 주 사용 서체, 그래픽, 일러스트 대한 설명들을 담게되었습니다.



사람인의 새로운 캐릭터 라온과 라민 소개도 곧 만나보실 수 있어요.




이런 내용들을 바탕으로

사람인만의 브랜드 정의와 서체 등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갈 예정이예요.


BX 업무에 대한 경험은 없지만 앞으로, 우당탕탕 사람인 BX의 과정을 지켜봐주세요.



다음번에는 브랜드 정의를 해가는 과정을 가지고 올게요.

안뇽.









https://brunch.co.kr/@jsooni12/10

https://brunch.co.kr/@jsooni12/9



작가의 이전글 사용자 관점으로 채용 홈페이지 서비스 개선하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