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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람사진 Mar 11. 2020

침묵.

여느 날의 한 조각.


삶을 살아가며 다른 삶들을 마주한다. 그럴 때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입을 다무는 것이다. 그리고 그분께 마음의 입을 여는 것이다. 그렇게 침묵으로 끝까지 곁에 머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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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진 #그대로아름다운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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