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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여느 날의 한 조각
어디서 틔워
어디서 자라
어디서 진지
여전히 몰라
그래서 일까
이렇게 나와
마주한 네가
기억에 남아
꺼내어 본다
어떤 이름도
어떤 의미도
부르지 않고
두지도 않고
마냥 가만히
쳐다만 본다
마냥 그렇게
긴 침묵으로
나 여기있다
네가 알도록
"존재를 귀하게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시선"과 "그대로 아름다운 우리"의 모습을 담아가는 사람사진, 오병환 사진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