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장례식은 이랬으면 좋겠다.
다 같이 소풍 나왔다가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는
친구를 배웅하듯.
서러운 울음 없고 침울한 분위기가 아닌
가볍게 손을 흔들어 주며
응 먼저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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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나랑 생각이 아주 비슷한 어느 분의 장례식 기사가 올라와있었다.
토론토, 83세 말기암 이재락 박사 이색 장례식 현장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47528
[경향신문] 벚꽃처럼 화사한 죽음을 보았다. 연분홍의 봄날, 시가현의 젖줄인 비와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작은 집에서였다. 건축가인 오이와 고이치 선생님이 직접 지은 스트로베일(압축 볏집) 하우스였다. 그날은 고이치 선생님의 세이젠소(生前葬·생전장), 살아서 치르는 장례식이 열리는 날이었다. 물기 어린 눈에 웃음 머금은 그 “오늘은 죽기에 좋은 날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190504060003939
사진 출처 kiplinger
일상의 빛나는 순간을 글에 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