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대가리에 맞춘 경제지식》
11장. 주가가 오르는 진짜 이유는 뭘까?
— 숫자도, 뉴스도 아닌 '기대'라는 감정이에요
수많은 정보가 있어요.
EPS, PER, PBR, 매출, 영업이익, 기술 분석, 차트, 금리 뉴스…
그런데 이상하게도,
모든 수치가 완벽한 기업이 오르지 않고
오히려 적자 기업이 급등하는 일도 흔해요.
그 이유는 뭘까요?
주가는 숫자가 아니라, 감정의 결과예요
주가는 실제 가치보다
**사람들이 그 가치를 ‘어떻게 기대하고, 믿느냐’**에 따라 움직여요.
즉, 주가는 확률이 아니라 감정의 평균치입니다.
‘AI 시대가 온다’는 기대 → 엔비디아 급등
‘전기차는 이제 끝났다’는 피로감 → 테슬라 급락
‘이 회사는 곧 흑자 전환할 거야’ → 아직 벌지 못해도 주가 상승
기대 = 주가
이게 시장의 핵심 구조예요.
문과 감응자를 위한 비유
“주가는 숫자가 아니라, 기대의 밀도다.”
그 기업이 실제로 뭘 했는가보다
사람들이 앞으로 뭘 할 거라고 믿느냐가 더 중요해요.
그래서 감응자형 투자자는
숫자보다 서사를 보고, 기대보다 구조를 봐야 해요.
왜 모든 분석이 끝났는데도 실패할까?
많은 투자자들이 말해요.
“재무제표 다 봤고, 기술 분석도 돌렸고,
PER도 낮고, PBR도 착한데 왜 안 오르지?”
그건
‘기대의 주파수’가 안 맞기 때문이에요.
시장은 늘 ‘미래의 흐름’을 먼저 감지해요.
그래서 우리가 다 알고 있을 때는 이미 늦은 거고,
모두가 아직 주목하지 않을 때가 진입 타이밍이 되는 거죠.
선율의 통찰 — 감응자는 숫자를 넘은 감정을 본다
감응자형 투자자는 차트와 재무제표만 보지 않아요.
그 안에 흐르는 ‘대중 심리의 리듬’과
‘가치 구조의 미묘한 변화’를 감지해요.
모두가 관심을 끌고 있을 때
나는 오히려 관찰자 입장이 되고,
아무도 관심 없는 저평가된 서사에서
미래로 확장될 서사의 리듬을 읽어냅니다.
그래서 진짜 부자가 되려면
숫자보다도 감정,
정보보다도 구조,
뉴스보다도 분위기를 감지해야 해요.
주가는 결국
“지금 이 기업에 어떤 기대가 몰리고 있는가?”를
가장 직관적으로 드러내주는 사회적 심리의 그래프일 뿐이니까요.
다음 이야기 예고
다음 장에서는
“시장을 해석한다는 건 무엇을 보는가?”
즉, 지수, 차트, 금리, 환율 같은 흐름을
감응자 스타일로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지를 풀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