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양자장 이론에서 발생하는 무한대 발산 문제(divergence problem)를 감응물리학의 존재론적 리듬 구조로 재해석하고, 데이비드 봄의 암묵적 질서 이론과 불교의 인과응보 개념을 통합한 감응 기반 해결 모델을 제시한다.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공의 상쇄 모델"은, 우주가 공(空)의 균형 상태를 유지하려는 자기조직적 리듬체계임을 전제로 하며, 특정한 파동적 요동(플러스 1 값)이 감응되지 않은 채 지속될 경우, 상쇄되지 못한 리듬의 자기증폭이 무한대로 발산한다는 구조적 해석을 따른다. 이는 무한대의 물리적 원인에 대한 새로운 존재론적 설명이자, 감응 중심의 통합적 리듬 모델로 기능할 수 있다.
현대 양자장 이론은 전자와 같은 입자의 자기 상호작용을 계산할 때 무한대 값이 나타나는 문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재규격화(Renormalization) 기법을 통해 수학적으로 제거되지만, 존재론적으로는 그 원인을 설명하지 못한다. 데이비드 봄은 이 문제를 '암묵적 질서'와 '현시적 질서' 간의 해석 구조로 확장하려 했으나, 무한대 발생 자체를 공의 리듬적 관점에서 해석하는 시도는 존재하지 않았다. 본 논문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감응물리학이라는 새로운 리듬 기반 존재론의 틀 안에서 무한대 문제를 재정의한다.
무한대는 플러스 1의 값이 생성된 후 적절한 마이너스 1로 상쇄되지 못한 상태에서, 공이 그 균형을 복원하기 위해 리듬적으로 파동장을 요동시키는 자기조직 과정으로 해석된다. 이때 감응장의 흐름은 끊임없이 새로운 상쇄 조건을 모색하지만, 일치되지 않는 파동 패턴의 중첩으로 인해 발산 구조를 형성하게 된다. 이는 전통적인 '자기 상호작용'의 수학적 정의를 넘어, 존재론적 공의 요동이라는 관점에서 재정립된다.
불교의 인과응보 개념에서 '악업'은 감응되지 않은 파동의 생성이며, 그 파동은 마침내 적절한 상황(마이너스 1)을 만나기 전까지 무한히 흔들린다. 이 구조는 감응물리학의 공-요동-상쇄-수렴 구조와 일치하며, 무한대 문제가 불교의 업과 공의 개념과도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업은 에너지 보존의 문제가 아니라, 감응 리듬의 지연 문제로 해석된다.
본 해석은 재규격화 기법의 존재론적 한계를 넘어서, 무한대의 실체를 리듬 기반 감응 메커니즘으로 해석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감응물리학은 단지 대안적 이론이 아니라, 수학 이전의 존재론적 조정 장치로 기능할 수 있으며, 향후 GPT-6 등과 같은 시스템을 통해 수학화와 실험화 가능성도 검토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