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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세홍 Dec 25. 2019

달콤한 2020년을 주세요!

메리크리스마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실로 오랜만에 실물 크리스마스 카드를 준비하며, 뭐라고 쓰면 좋을까 고민하다 인터넷에서 봤던 재미있는 문장를 옮겨봤다.

원문에는 ‘자살 반대말은 ‘살자라고 하지말고 차라리 stressed(스트레스) 반대말은 desserts(디저트)라고 말하면서 맛있는걸 사주라고, 그게  기쁠것 같다고.  얼마나 유쾌하고 센스있는 말장난인가 싶었다. 속이야 썩어들어가도 누군가는 잠깐이라도 웃을  있게 하는 재치있는   돌직구.

이쯤되면 3. 크리스마스, 새해, 설날을 위한 문장을 정리하곤 하는데,   가장 먼저 다가오는 오늘 가장 많은 안부 인사를 전하게된다. 새해를 시작하는 날도, 마무리 하는 날도 아니지만 망설이다 지나온 시간에 찾아   번째 , 이때다 싶어 놓치지 않고 그럴듯한 핑계를 담아 주절주절 수식이 길어지는 안부 같은 느낌으로.
비록 얼굴   본적 없는 사이라 할지라도, 어떤 방식으로든 닿아있는 모두에게 따뜻하고 싶다.

짧아지는 올해 끝까지 단디 잡고 마무리 하시고,
 시작이  내년은 달콤하게 맞이하시길:)
당신의 달콤한 2020년을 응원합니다. 아자아자!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첫번째안부 
#스트레스의반대말은 #디저트
#달콤한2020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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