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속버스 터미널 청원경찰에의 끈질긴 도전
거참 끈질기다
서울 고속버스 터미널에 매료되어
제대로 된 직장생활을 하려고
회사 소속 청원경찰에
도전하기를 2번 이상이다.
아내에 대한 책임감과
어릴 적 청원경찰에 대한 꿈,
섬김의 훈련을 받기 위해
입사지원서를 보냈다.
인사 담당자가
나를 매우 귀찮게 여길정도로
나의 강하고 끈질긴 집념을 보여준다.
그 모습의 시초는
내가 초등학교 5학년 당시
체육수업에 6단 뜀틀을 넘는 거였다.
남들은 2번 하다가 안되니 포기했다.
나는 13번 도전 끝에 뛰어 넘었다.
나의 삶엔 이런 게 있다.
목표를 위해서라면
진돗개가 되어 과감히 달려 든다.
예수님을 만나 생겨난 삶의 의지다.
아내와 구세군의 '특무'로 임관하는 날까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청원경찰에 도전할꺼다.
인사 담당자가 교체되어도 상관없다.
나의 거침없는 도전이다.
대전에도 그런 일자리가 있으나
경비용역회사에서 일하는 것이다.
용전동에 있는 대전 복합 터미널이다.
대전 복합 터미널의 경비용역회사는
내가 57세까지 놀다 오라고 했다.
내 나이 57세면 아내는 43살 때다.
구세군의 '특무'를 은퇴 준비하며
베트남에 아내와 이민을 계획할 때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의 청원경찰 지원자 중에
나 같은 사람이 있는 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청원경찰로 일하면
나는 서울행 고속버스를 이용할터다.
청원경찰 조장(경위)까지 진급하고
구세군의 '특무'에 임관되련다.
내 인생의 마지막 직장생활이 되도록,
대우조선해양에서의 한맺힘을 푼다.
용역 청원경찰로 일하다 생긴 한을,
용역 반장의 꼼수와 갑질로
아내가 내게 많이 실망했음을 겪었다.
게다가
여태까지 직장서 부당해고 당한 한도
내가 성실하게 일했으나 나를 해고 시킴도
이 일로서 다 풀어 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