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하다

노모의 악한 감정 때문에 미칠 지경이다

by 김영서

마음의 충동


노모는 매일 스트레스를 준다.

내 마음 속에
악한 충동을 느끼게 한다.

신앙의 삶을 살아가는
나 하나를

못 잡아먹어 안달을 부린다.


길거리나 시내버스 안에서

교복입은 여학생이나

치마입은 미혼여성들을 강간해서

피로 얼룩지게 하여야 하는 거다.

난 그런 마음이 본래 없었다.

노모의 계속된 학대로 생긴 트라우마이다.


늘 노모는 나와 사람들에게
저주와 막말, 폭언을 퍼붓는다.

감정통제가 뭔지도 모른다.

내가 자신처럼
악한 감정에 눌리어 사는 것을

너무나 바라고 있다.


내가 사회복지사로
직장생활를 할 수 있을까?

예전에 지역아동센터에서 일하던 때

노모에게 받은 계속된 학대가

나도 모르게 아이들을 매우 힘들게 했다.

나는 자주 센터장에게 불리어 갔다.


나는 매우 미칠 것 같다.

노모의 계속되는 학대가

나의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 놓는다.

아내와의 사명도 가로막고 있으니

여름의 열대야보다 참기 힘들다.

이 죽고싶은 못난 불쌍한 내 인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