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든 신앙

교회에서 어이없이 상처를 받다

by 김영서

말도 안되는 언행


교회에서 상처를 받아

어린아이가 되어 울고 있다.

교회의 사모가

내게 말도 안되는 언행으로

나의 마음의 쓰라린 상처를 긁었다.


나는 교회의 담임 사관에게 따졌다.

사모의 그런 모습 때문에

나는 마음에 상처를 받아서

어릴 적부터 지켜온 신앙을 버리고

아내와 같이 할 사명을 포기하겠다고.


교회의 사모는

나의 못난 부분에 못 마땅히 여긴다.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선

다 죄인이라 흠이 많아서

예수님의 도움을 받고 살아야 하는 걸 잊었나?


자기 자신은 올바른가?

자신도 올바르지 못해 기도하면서

예수님의 도움을 늘 호소하는 주제에

교회에서 이 비열한 일이 터졌으니

나는 예수님께 일러 바칠련다.


교회의 사모는 모를꺼다.

나도 잘 모르겠지만

천국에 누가 갈 것인지를?

자신이 신앙의 본을 보여 내게 지적하면

나는 충분히 이해하고 납득했다.


이럴 때는 교회가 매우 싫다.

교회는 사랑과 관용의 공동체라면서

세상의 못된 편견과 고정관념으로서

마음에 상처입히는 일이

그게 하나님의 참 자녀라고 할 수 있는가?


왜 사이비.이단종교가 득세인지를?

내 마음에 상처입힌 교회 사모는 그걸 모른다.

자신이 20여년 사역을 했으나

무슨 마음을 갖고 사역을 했는지?

예수님이 정말로 화 내실 일이다.


아내와 다문화가정을 위해

구세군의 '특무'로 사역하려는 것이

교회 사모는 어이없게 여긴다.

자신은 교회 식구들만 챙길려고 하지

이 땅의 다문화가정은 나 몰라라 여긴다.


교회 사모의 어이없는 말 때문에

나는 교회 식구들에게 왕따 당했다.

아내는 이미 눈치를 챘다.

"오빠, 매일 교회에 가지 마."

아내는 나의 병든 마음을 안다.


아내와 구세군의 '특무'로 일할 때도

이 교회 사모의 갑질에 대해

나는 예수님께 일러 바칠련다.

세상 사람들보다 못한 교회 사모의 이 악함,

몸에서 양심이 썩은 냄새가 절로 풍기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