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의 충동

부모의 학대로 인한 괴로움이 넘었다

by 김영서

마음에 요동치는 괴로움


내 부모는
신실한 기독교 신앙으로
열심히 살아 가려는 나에게
늘 분풀이와 스트레스를 가하고,
마음에 상처가 생겼다면서
서로가 상처를 주고 받은 일을

모두 나에게 떠 넘겼다.


지금 자살의 충동이

내 마음의 바닷가에서

거센 파도가 되어 밀려들어 온다.

내 부모는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할 생각 안하고

나에게 떠넘기고

나에게 저주하며 지독한 원망을 하며

나에게 늘 폭력과 학대를 가한다.


나는 부모의 이 괴롭힘으로

자살의 충동이
마음에 늘 밀려온다.

내가 학대를 제지하면

나에게 늘 하는 말이

"저 개새끼, 정신병자라 아가리 찢어 죽여야 해!"

나는 부모의 지속된 학대로 마음에 병을 얻었다.


부모는 내가 자살하는 날을 기다린다.

내가 이 세상에서
사명을 다하지 아니하고

억울하게 죽는 내 모습이
쌤통이라고 하면서

신나게 춤추며 노래 부른다고 한다.

내가 세상에서 없으니 상쾌하다고 한다.


부모는 늘 나를 원망한다.

내가 자신들의 사업장을 망하게 했고,

내가 갓난 아기 때 부터

다툼과 이혼을 조장한 원흉이라고 했다.

심지어는 아버지의 빚진일도

내가 가정살림을 날려 먹었다는 말도 한다.

나는 이런 부모로 인해 삶이 늘 슬프다.


내가 2살 땐가

나는 옥상에서 2번 뛰어내렸다.

부모가 준 스트레스로 인해

차라리 아주 어린 나이에 생을 마감할려고,

그런데 나는 죽지 못했었다.

차라리 그 때 자살로 생을 끝냈으면

이 한 많고 괴로운 세상을 더 이상 살지 않았다.


내가 세상에 다시 태어난다면

진실된 기독교 신앙의 가정에 태어나고 싶다.

그리하여

나는 장기 기독교 군종 장교(군목)의 길로 가던가

정신과 장기 군의관으로 복무하여

역기능적 가족에서 성장한 병사들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진실됨으로 섬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