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함께
부부는
인생의 동반자로서
서로가
섬겨주면서도
부족함을 채워주는 사람들이다.
아내와 나는
국적이 다르지만,
한국에서나 베트남에서
혹은
전세계의 국가에서
다문화 가정이라는 이름으로
하늘 아래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아내와 함께라면
세상 사람들이 누릴 수 없는 행복이
우리의 마음 속에서
꽃 한송이로 피어난다.
아내와 나는
태어난 시간과 곳도 다르다.
서로 다른 것도 있지만,
서로 닮은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그렇기에 부부인 것이다.
나와 아내는
서로의 기다림과 간절함으로 인해
하늘이 맺어준
둘도 없는 친구이자 동료이고,
친남매와 같은 가족이라서
어찌 서로를 불행하게 하고
서로가 다른 이성에게 눈길을 돌리며,
감히 이혼한다는 생각을 할 수 있을까?
나나 아내에게는
서로가
너무 필요한 사람들이라서
나나 아내가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
그렇다고 해서 장애인은 아니다.
아내는
베트남에서
나를
많이 섬기고 도와주었다.
한국에서는
내가
아내를
많이 섬기고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