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의 개망신 시킴

동네 사람들 다 보고 듣는 데서

by 김영서

개망신 당하다


노모는 여전하다.

동네 사람들 다 보고 듣는 데서

나에게 폭력과 폭언을

끊임없이 늘 사용한다.

동네 사람들이
이에 놀랠 정도이다.


노모와 같이 사는 집은

단순 주택이 아닌 빌라이다.

방범용 CCTV가 설치되어 있고,

출입문에는 자동 출입장치가,

현관에는 출입 보안장치가 있다.

집 안엔 화재감지기가 있다.


노모는 나의 화를 터뜨렸다.

우편통에 있는 우편물들을

모조리 집어 던지게 하였고,

입주민의 소유물을 발로 차게 했다.

어릴 적 부터의 내 마음의 바램에 대해

늘 변명과 편견으로 묵살했기 때문이다.


노모의 거센 막말로

내 몸에서 식은 땀이 흘렀다.

몸에서 강한 열이 느껴졌다.

노모는 아내와 이혼하라고 부추긴다.

내가 아내에게 배려해준 것이

특급 장애인, 특급 정신병자라고 하기에.


노모는 신혼시절에

이혼한 아버지와 그런 적도 없었는데,

내가 아내를 배려하는 게

매우 못 마땅하게 여기니

당신네들은 매우 한심한 부부이다.

사회복지사 하나 울리게 만든다.


노모는 나에 대한 폭력으로

담당 경찰관으로 부터

가정폭력 가해자 상담명령을 받았는데

이에 대해 이행치 않는다.

나는 담당 경찰관의 도움을 바라나

나를 외면하고 말았다.


노모의 학대로 인해

가정폭력 상담소에 다녔으나

상담 선생들은

나의 사례에 대해 늘 하는 말이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다고 하여

그 사이 많이 바뀌었다.


나는 마음이 막힌다.

늘 예수님께 이 일을 하소연하나

예수님의 위로가

아내를 통해 임하는데

아내는 나를 안타까워 한다.

어느 때는 아내가 나몰라 할 때가 있다.


나는 많이 외롭다.

노모의 계속된 학대로,

내 마음은 이미 중병에 걸렸다.

10여년 이상 약을 먹지만

약의 차도가 없다.

노모의 핍박이

나를 중증 정신 장애인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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