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과 횡포
사회정의를 앞세우다
보안요원으로
나는 또 다시 일을 한다.
대전의 돈 많은 부자들이
허세를 부리며
제 잘난 욕심으로 사는 아파트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한 집으로 삼아 일하는데
시설팀과 보안팀, 미화팀이 있다.
보안팀과 미화팀은 용역 회사 소속이고
시설팀은 관리사무소 소속이다.
시설팀 직원 중에서
나보다 나이 어린 직원이 있다.
보안팀에서 일하다가
시설팀으로 온 사람인데,
내가 속한 보안팀 식구들을 억압한다.
그는 온갖 폭언과 반말로
내게 온갖 분풀이를 한다.
내가 몸 담은 보안팀이
자신이 보기에 마음에 안든다고
나를 희생양으로 삼는다.
자신이 근무했던 보안팀과 비교하면서
내가 몸 담는 보안팀이
근무형태와 업무가 바뀌어
적응을 조금씩 하는 것에 대해
지금의 보안팀원들을 퇴출시킬려 칼을 든다.
나는 이에 그에게 강하게 저항했다.
그의 불의함을 하늘에 알렸다.
그가 몸 담은 보안팀이
아파트 입주민들의 원성이 되었다고 하는데,
아내가 보면 기가 막힐 노릇이다.
그가 만약에
내가 몸 담는 보안팀원들
다 내쫓아낸다면
나는 노동청에 그를 고발하여
그를 평생 백수로 만들게 할터다.
내가 몸 담는 보안팀원들
평균 연령이 40대 중반이다.
인생을 살 만큼 살아서
삶의 노하우가 있는 사람들이다.
일명 '아저씨 부대'이다.
그의 악행에 대해서
하늘은 그를 가만히 두지 않을터다.
반드시
그가 현재 몸담은 시설팀원들
전부 다 해고하게 하실 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