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일터

아파트 보안요원의 비애

by 김영서

정말 이래도 되는가?


아파트 보안요원으로

나는
두번째로 일한다.

돈 때문에
느끼는 압박감으로 인해서,


처음 생전에
아파트 보안요원으로 일했을 때

나보다 나이 어린 보안요원들의 분풀이로

수습기간 다 되어갈 때

야밤 중에 멱살잡히고 쫓겨났다.


요번은 다른 상황,

관리사무소 소속 시설팀에서

인격이 덜 된
시설팀 반장과 나보다 어린 시설 직원이

내가 속한 보안팀원들에게 갑질을 한다.


그 두 사람들 때문에

나는 관리사무소의 미운 털이 되었다.

내가 속한 보안팀원들에게는

늘 악행과 악담을

내가 보는 데서 늘 보인다.


내가 속한 보안팀원들이

이 두 직원의 악행으로 인해

분노가 끓고 있다.

나 역시 분노가 마그마가 된다.

언젠가 정의의 복수를 하는 날을 할려고,


이 두 직원들 중에서

나보다 나이 어린 시설 직원은

보안팀에서 근무했는데

입주민들과 관리사무소에서 원성을 사서

자신의 동료와 팀장과 도중에 헤어졌다.


나는 그 직원에 대해

늘 심기가 매우 불편하다.

내가 근무하는 날이면

그 역시 같이 근무하는 날인데

나를 보인팀의 희생양으로 삼는다.


나는 너무나 후회한다.

왜 또 아파트 보안요원으로 일하는 지,

차라리 굶어 죽어도
은행 청원경찰 대체근무를 지원할 껄.

돈이 원수이다.


아내랑 같이

아파트 보안요원으로 일한다면

아내는 보안팀원들에게

예수님의 위로를 전해주면서도

나랑 함께 기도하며 참아내자고 했겠지.


시설팀의 그 두 직원 때문에

나는 보안팀장의 클라이언트가 되었다.

보안팀장은 내게 늘 힘내라고 말해주나

나는 이미 지쳤다.

그 두 직원의 만행이 사람을 죽인다.


나는 보안팀원들을 위해
하느님의 제사장이 되어
그들의 악행을

오늘도 눈물로서 예수님께 맡긴다.

나는 보안팀원들을 살리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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