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의 엄습

경제적인 난관으로 인함

by 김영서

두려운 일


심장마비에 걸릴 것 같다.

신용카드 빚 1000만원을 상환하는데

올해부터 3년 동안

나는 초긴장을 해야 할 상황이다.

지난 달까지는

카드값과 카드 빚의 이자만 갚았다.

요번 달부터 3년 동안

카드값과 카드 빚의 이자와 원금까지,


취업을 위한 면접 시에

한 번 봐달라고 하여

가불을 받아야 하는 것인지,

내 마음은 심히 두렵다.

정말 매우 급하면

보험을 해약해야 하는 건지,

나는 돈 때문에 정말로 마음이 무겁다.

돈이 정말 원수이다.


나만 이런 고민을 하는 건가?

경제불황으로 인해

법원에 파산신청을 한 사람들이 많다.

나도 그 중에 들어가는 것이 아닐까?

작년 10월 말에도

이런 고민으로 밤을 지새웠다.

그런데, 예수님은 나를 도우시어

지금까지 그래도 걱정을 덜 수 있었다.


나는 아파트 경비회사에 전화했다.

요번 달부터라도

아파트 보안요원 대체근무를

빚 걱정없이 많이 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나는 이에 예수님의 도움을 또 구한다.

몇 주전엔 공장 일용직에 신청했으나

아직도 담당자의 연락조차 없다.

말 그대로 궁지에 몰렸다.


다음 달부터

내가 정규직 사회복지사로 일한다 해도

요번 달에는 꼭 해결되야 할 일이다.

경제적 곤경이 요번 달에 끝나도록,

다음 달부터는

더 이상의 경제적 곤경이 없도록

예수님의 도움을 눈물로 구한다.

오늘도 나는 항복선언을 한다.


내가 교회의 헌금들을

또 다시 제대로 못 드리는 상황,

예수님께서는 이미 알고 계시겠지.

예수님은 내게 괜찮다고 하시겠지.

나의 적은 돈이라도

신앙의 정성과 마음이 담겨 있으면

예수님께서는

그런 나의 헌금을 매우 기쁘게 받으시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