핍박으로 인한 아픔
눈물의 기도
예수님 앞에서
나는 또 다시 울었다.
불신가족의 거센 핍박으로 인해
마음이 심히 괴로운데,
불신가족은 이에 대해
세상적 행복에 도취되어
승리의 환호성을 외치고 있던 것이다.
아내와 나는 예수님께 말했다.
불신가족의 작태 모두를,
아내는 내 얼굴을 뚫어지게 보았다.
나의 아픈 마음을 읽으려고,
불신가족은 흥에 겨워 여전히 신나고 있다.
신앙 안에서 만난 친구가
불신가족의 작태에 어이없어 한다.
이제 곧 말이지
불신가족에게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다가올 것이다.
후회해도 소용없는 댓가를 치루는 것을,
아무리 용서 구해도
용서를 받을 수 없는 엄청난 일이,
그들은 여전히 모르고 있다.
불신가족의 작태에 대해
예수님은
울고 있는 나를 안으셨다.
그러면서도 내게 안수기도를 해 주셨다.
아내에게는 위로를 건네 주셨다.
신앙 안에서 만난 친구는 너무 화가 나서
의분을 예수님께 토했다.
교회의 새벽기도 중에
예수님 앞에서 나를 울게 한 일,
예수님께서는
이제 곧 놀라운 뭔가 보이실 것이다.
불신가족에게는 크게 후회할 일이다.
나와 아내에게는 참 행복을 누릴 일이다.
신앙 안에서 만난 친구에겐 용기를 줄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