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삶의 희망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영서 Feb 15. 2017

눈물

핍박으로 인한 아픔

눈물의 기도


예수님 앞에서

나는 또 다시 울었다.

불신가족의 거센 핍박으로 인해

마음이 심히 괴로운데,

불신가족은 이에 대해

세상적 행복에 도취되어

승리의 환호성을 외치고 있던 것이다.


아내와 나는 예수님께 말했다.

불신가족의 작태 모두를,

아내는 내 얼굴을 뚫어지게 보았다.

나의 아픈 마음을 읽으려고,

불신가족은 흥에 겨워 여전히 신나고 있다.

신앙 안에서 만난 친구가 

불신가족의 작태에 어이없어 한다.


이제 곧 말이지

불신가족에게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다가올 것이다.

후회해도 소용없는 댓가를 치루는 것을,

아무리 용서 구해도

용서를 받을 수 없는 엄청난 일이,

그들은 여전히 모르고 있다.


불신가족의 작태에 대해

예수님은

울고 있는 나를 안으셨다.

그러면서도 내게 안수기도를 해 주셨다.

아내에게는 위로를 건네 주셨다.

신앙 안에서 만난 친구는 너무 화가 나서

의분을 예수님께 토했다.


교회의 새벽기도 중에

예수님 앞에서 나를 울게 한 일,

예수님께서는

이제 곧 놀라운 뭔가 보이실 것이다.

불신가족에게는 크게 후회할 일이다.

나와 아내에게는 참 행복을 누릴 일이다.

신앙 안에서 만난 친구에겐 용기를 줄 일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눈물의 기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