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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삶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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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영서 Feb 01. 2018

이생의 이별

후배의 조문을 끝으로

하느님께 맡겼다


아버지의 장례식이

쓸쓸하게 끝나게 끝났다.

아내는 하느님께 여전히 기도 중이다.

납골당으로 가면

이미 떠난 할머니를 만난다.


아내와 함께

이 힘겨운 세상을 살아야 한다니,

노모는 이모들이 모신다고 했다.

인생무상이 많이 느낀다.

참으로 덧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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