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에 빠지다
아내가 삶에 힘들어 한다.
나도 삶에 힘들다.
성직자가 되려고 하는 고통인가?
모든 이들조차도 삶의 고통에 젖어있다.
신앙심 하나로 견디어 내지만
우울하고 비참한 일만이 생기고 있으니
나와 아내는 늘 고민을 하면서도
힘겨운 삶의 파도와 싸운다.
성직의 길을 이렇게 준비하는 거라면
나는 아내에게 소망을 기도로 전해준다.
우린 성직을 통해 힘든 이들을 돕고자
그분의 사랑과 위로를 통해서 말이지.
세상이라는 하늘에서
고민이 구름이 되어 사라지고 또 생긴다.
해가 되어 고민이란 구름을 바라보면서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게 소명인가 보다.
성직의 길이 이래서
아무도 가지 않으려는 삶의 길,
나와 아내는 그런 삶의 길을 택했으니
삶에 대해 불평과 원망은 하지 말아야 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