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아픔

참새보다 못한 인생인가?

by 김영서

마음이 아파서


내 마음은
심히 병들어 있다.

부모로 부터 받은

마음의 상처가

태어날 때 부터 생겨나

지금까지 생겨나고 있다.

경찰관이 가정폭력으로 출동할 정도이다.


부모로서
준비가 안 된 부모 때문에

나는 한 직장에서

장기근속을 기대할 수 없었다.

내가 원치 않는 일만 죽으라 했다.

아내가 매우 걱정한다.

내가 일거리가 없는 것 때문이다.


예수님을 닮아 인격적에다
나와 같은 신앙을 가진 부모라면

내가 이렇게 살 일이 없었다.

내가 원하던 직장에서

정년퇴직을 목표로

힘차게 부지런히 일했을 것이다.

아내가 걱정하지 않았을 것이다.


나의 이 신세!

아내의 위로에도

나는 눈물을 흘린다.

불행한 삶에 대한 나의 탄식이다.

아내와 내가 처참하다.

현재 같이 살 공간이 없다.

처형이 마련한 집에 처형과 아내가 산다.


대우조선해양에서

내가 왜 정규직 청원경찰에 도전했는가?

아내와 함께
경남 거제시에서 평생 살면서도

사명을 위해 준비하려고,

나는 이를 위해 기도했다.

부모처럼 살지 않으려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