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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삶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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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영서 Oct 28. 2018

사명의 길

아내와 약속했건만

사명으로 나아가다


아내와 함께

예수님께 받은 사랑과 위로 때문에

구세군의 하급 사관(특무)을

직장생활을 통해 자비량으로 결단하여

함께 약속을 하며
함께 기도를 드린다.


언젠가 부터

아내와 나의 초심이 흔들렸다.

나는 쇼핑센터의 야간 근무 보안요원 때문에

주일 하루를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아내는 베트남으로 영구귀국하겠다는 말로

마음에 두려움이 심히 생긴다.


성경책을 매일 읽으며,

기도로 준비하는 것 외에

삶 속에서

기독교 인으로서의 진실된 삶을 사는 게

구세군의 하급 사관(특무)로서

예수님의 쓰임을 받는 방법이다.


그렇다고 해서

구세군의 하사관 및 병사를 폄하하는 게 아니다.

하나님의 쓰임을 받음과

세상에서 진실된 삶을 사는 모습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과 위로를 전하려고

구세군의 하급 사관(특무)로 일하려는 것이다.


오늘도

나는 조용히 기도 드린다.

아내와 함께

사명의 길을 함께 하도록

예수님의 도우심과 후원을 구한다.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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