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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삶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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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영서 May 21. 2020

스트레스 누적으로 인해

나를 병들게 하는 사람들 때문에 시달리는 고통

눈물이 조용히 고임


나를 병들게 하는 사람들 때문에

변실금(유분증)에 걸렸고,

식도암의 위험이 있다고

건강검진 후 의사의 충고가 있었다.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 중에서

나와 가까이 있는 사람,

모친이 제일 극성이다.

내가 태어날 때부터 학대를 일삼았다.


모친 때문에 올해가 14년째이다.

2주에 한 번꼴로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는다.

약을 받아와서 약을 먹는다.

모친은 하루 종일 텔레비전을 보며

이모들과 전화로 수다를 떤다.

모친은 말 많이 하는 것을 자랑한다.

하늘 아래서 이게 무슨 일이람?


모친은 게다가 꿈 해몽 책을 읽는다.

나와 아내를 위해

예수님을 만나서 진심으로 기도해야 하는데

모친의 완고함이 예수님을 미워한다.

모친의 완고함이

욕설과 저주, 폭언과 폭력에서 드러난다.

아내와 나를 이혼케 하려고

온갖 방법을 총동원한다.


모친은 천벌이 없다고 한다.

나와 아내가 천벌을 받는다고 우겨댄다.

내가 섬기는 하나님에 대해 망언을 일삼고 있다.

나에 대한 학대는 한 번도 없었다고 우긴다.

하나님께선 다 보고 계신다.

모친이 아무리 은폐를 한다고 해도

언젠가는 반드시 드러나게 될 것이다.

나와 아내에게 미안하단 말이 전혀 없다.


모친은 인생을 헛살았다.

예수님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같이 예수님을 믿고 사랑하자고 하나

내게 온갖 폭력을 하니 이젠 모친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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