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Things Like These

이처럼 사소한 것들

by FriendlyAnnie

Small Things Like These

3번째 읽고 있습니다.

작가가 말하는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 과연 무엇인지 명확히 알고 싶어서 세 읽고 있어요.



수녀원의 소녀들

석탄헛간에 갇힌 소녀 사라를

우연히 발견한 빌 펄롱


그의 아내 에일린은 자신들과 관련없는 일이며 자신의 딸들이 아니라 상관하지 않으려 하지만 빌은 자꾸만 신경이 쓰인다.


빌은 자신의 엄마인 어린 미혼모 사라를

윌슨 부인이 거둬주지 않았다면

현재의 자신이 없었을것이라는 걸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현실의 작고 사소하지만 소중한 것들을 월슨 부인의 관심과 배려가 없었다면

결코 그가 누릴 수 없었을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지금 그는 또다른 어린 미혼모 사라의 상황을 마주하게 되었다. 누군가의 관심과 배려로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누리고 살아온 그이기에 작지만 소중한 일상을 잃은 사라를 외면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의 용기있는 관심과 행동은 사라 뿐만 아니라 수녀원에 있었던 많은 다른 소녀들의 작고 사소한 일상과 행복을 되찾아 주는 시작점이 되었으리라 생각된다.


우리는 과연 우리가 누리는 이토록 작지만 소중한 것들에 감사하며 살고 있는가?

그 작은 것들의 소중함 조차도 잊고 욕심을 부리며 아웅다웅 다투며 살아가고 있진 않은가?

좀 더 가지기 위해 진짜 소중한 것들을 잃어가고 있진 않은가?

그 모든 것의 선택을 타인과 상황에 맡기고 어쩔 수 없다고 체념하며 살아가고 있진 않은가?


끊임없는 질문이 내 안에서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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