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검증이 먼저

가설과 검증

by 세비지

아직 워터폴에 익숙한 기획자로서 기능 쪼개기란 언제나 어려운 과업이다.

언제나 중요한 질문은 그래서 왜 있어야 되나요?인 것이다.

이번주 러닝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이번 스프린트

- 목표 : 인증횟수를 증가 시킬 것

- 어떻게? : 인증경로를 줄이자

- 가설 : 알람을 통해 인증 경로를 단축시키면 인증 횟수가 증가할 것이다.

- 기존 인증 시스템 : 앱 접속 -> 챌린지방 -> 인증하기 -> 인증작성 -> 포스팅

- 변경된 인증 시스템 : 알람 -> 인증작성 -> 포스팅

- 매트릭 : 인증 횟수 변화, 알람에 대한 클릭률, 알람 이후 인증 완료율



이에 대해 기획을 해보니 이런 질문이 든 것이다.


언제 알람을 보낼 것인가.

알람은 어떠한 시간에(언제: 적시성) 어떠한 알람(무엇: 맥락)이 필요하다.

무엇은 내가 인증할 퀘스트들, 예를들면 독서, 운동 등 으로 챌린지방에 입장한 것만으로도 정보가 채워지지만, 현재 상태에서는 '언제'에 대한 답을 도출할 수가 없었다.

이에 알람의 유무에서 언제 받을지에 대한 정보를 받기위해 알람 셋팅이라는 기능이 추가로 기획되었다.


그러나, 다시 목표로 돌아가보자

인증 경로를 줄이면 인증 횟수가 증가할 것이다.라는 가설에서 '언제'에 대한 요소는 필수가 아니다.

따라서 우리가 먼저 검증해야 할 것은 알람을 통한 경로 단축이 인증 횟수를 증가시키는가?라는 핵심 가설이다. 한마디로 오버스펙이라는 말이며, '언제 알람을 보낼 것인가?'는 이 가설을 검증한 이후의 고도화 단계인 것이다.


회의 결론

일단 고객들이 자주 인증했던 시간에 알람을 보내보는 것으로 정리되었다.

핵심은 알람의 효용성 검증이 우선이라는 점이다.




가설 정리 및 MVP 접근


알람

가설: 알람을 통해 인증 경로를 단축시키면 인증 횟수가 증가할 것이다.

MVP: 랜덤 시간 또는 과거 인증 패턴을 기반으로 알람 발송 → 데이터 수집 → 인증 횟수, 클릭률, 완료율 분석


알람 시간 설정 (고도화 단계)

가설 1: 고객이 알람을 받고자 하는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면 인증률이 증가할 것이다.

가설 2: 알람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면 알람 피로도가 감소할 것이다.


이런 단계적 접근은 '왜 있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집중하며,

불필요한 오버스펙을 방지하고 핵심 가설에 기반한 기능 검증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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