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 뮤직의 전설 마이클 잭슨을 소재로 한 뮤지컬 '하나'
호텔 안에 있는 꽃으로 장식된 회전목마
미국 시골 생활을 소재로 한 스트립 쇼. 베개 싸움, 프람 데이트, 목장 등 시골 생활에서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환상을 주제로 만들었다.
그다음엔 조직 폭력/갱 박물관에 방문했다. Mob Meseum.
금주령에 관한 역사가 나오는데 금주령으로 인해 술을 파는 갱단들이 돈을 벌고 사회가 혼란해진다.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를 법률로 억누르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사회적으로 많은 병폐를 불러일으킨다. 술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금주령이 있다고 해도 큰 불편함이 없지만, 모든 사람이 그런 건 아니다. 그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고 해결책이 없는 상태로의 금지법은 어떤 국민들을 법범자로 만들고 조직적인 범죄를 만들게 하고 결국 사회가 혼란스럽게 된다.
술, 담배, 마약, 도박 같은 인간의 기본 욕망을 불법으로 하면 결국 일부 국민들을 법범자로 만드는 것이다. 난 그래서 마약과의 전쟁이 잘못된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커피도 정신에 영향을 끼치는 마약의 일종이다. 또 티비 드라마에도 중독될 수 있다. 그렇다고 커피나 드라마를 불법으로 만드는 건 바람직한 정책이 아니다. 마리화나나 게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중요한 건 개인의 스스로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규제가 꼭 필요한 부분에서 규제를 해야 하는 것 같다. 모든 정신 중독 (티비, 드라마, 도박, 게임, 튀긴 음식), 그리고 향정신성 물질 (설탕, 술, 담배, 마약)은 지나치게 사용할 경우 문제가 있고 그 문제를 어떻게 예방하고 조절할 것인가가 핵심인 것 같다.
이런 정책을 풍자해서 티비 쇼 사우스 파크에서는 KFC가 불법이 되는 에피소드가 있다.
금주령을 위한 선거 당시에 사용되었던 포스터. 문제에 대한 특정 측면을 부각시키고 감정을 최대한 자극해서 투표에 영향을 주려는 기술은 오래전부터 있었다. 포스터에서 티비, 그리고 인터넷으로 매체는 바뀌었지만.
금주령을 반대하는 쪽의 포스터. "금주령은 자유에 대한 전쟁이다. 정부에 테러를 하고 있다."
금주령 찬성자: "술은 꼭 필요한 게 아니다." 남자가 입고 있는 옷에 술이라고 쓰여 있다.
금주령 찬성자: "어머니들과 아이들이 술 만드는 사람들이 돈 버는 일에 희생을 당해야 하는가?"
금주령 찬성자: "음주는 해야 할 일을 안 하게 하고, 도덕성을 낮추고 범죄를 일으킨다."
불도저를 체험할 수 있는 것도 있다.
여러 전단지를 보다가 마벨 어벤저 전시장에 가보기로 결정한다.
전시장 가게에 있는 미국 만화계의 거장 스탠리 추모 사진
캡틴 아메리카에 나온 근육 제조기
캡틴 아메리카가 탔던 오토바이. 브랜드는 역시 미국 오토바이의 대명사 할리 데이비슨이다.
이탈리아 베니스의 곤돌라는 면허증이 있어야 하는데 425개 밖에 없다. 그래서 곤돌라를 운영하려면 가족에게서 물려받거나 사야 한다. 한국이나 뉴욕의 택시 면허랑 비슷하다. 무분별한 경쟁을 막는 장점이 있지만, 가격 담합, 서비스 질 저하, 불충분한 공급 같은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고든 램지 버거에 와서 버거를 먹는데 내가 있는지 어떻게 알았는지 고든 램지가 찾아왔다.
직원이랑 얘기하다가 나한테 악수하러 왔다. 물론 나뿐 아니라 바에 앉은 4명 정도 모두에게 악수를 했다.
주방에 가서 얘들이랑 농담도 하고.
줄은 서서 사진 찍는 사람들
그리고 드디어 나온 그 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