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green curry Jun 07. 2022

오랜만에 돌아왔어요!

6년만에 브런치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저를 잊은 구독자들도 있을테고, 중간에 탈퇴한 분들도 계실테고요. 예전엔 Pickpic이란 이름으로 브런치에 글을 썼었는데요. 사실 제가 활동하는 원래 이름인 Green Curry가 더 편한 것 같아 원래 이름으로 다시 바꿨습니다. 


브런치에 글 쓰는게 너무 좋았는데, 그동안 임신하고 아이들 둘이나 낳고 정신이 없다보니 글 쓸 여유가 없어졌었네요. 이제 아이들이 만 3살, 5살이 되다보니 조금 여유도 생기고 다시 글 쓸 시간이 생겼습니다. 


아이를 생기면 다들 하이킹도 할 시간이 없을 거라고 많은 분들이 얘기를 주셨었는데, 지난 6년을 돌아보면 저희 가족에겐 결코 여행할 시간이 줄지 않았었어요. 오히려 아이들과 함께 하니 더 많은 것들이 보였고, 새로운 것들이 보인 여행의 연장이었던 것 같아요. 


지난 6년간의 시간들이어서 기억도 가물가물한 것들도 많지만, 다른 SNS, 인스타그램에 간간이 기록해 둔 것들이 있어서 그것들을 토대로 또 다시 좋은 여행지들과 하이킹지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젠 둘이 아닌 넷이 된 저희 가족의 여행기를 다시 지켜봐 주세요^^


지난 주말에 다녀온 미국의 5대 위험한 하이킹, 요세미티 하프돔 하이킹으로 다시 2부를 시작하겠습니다. 


요세미티 하프돔 오르기 직전. 2022-06-04 아침 10시.


작가의 이전글 안녕하세요 green__curry 입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