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7. 화
열세 살에 일당 200원 하는 달력 만드는 공장에 취직해 일을 시작하여 47년간 달력을 만드신 홍성순 사장님은 카렌다 만드는 일이 참 재미있다며 자신의 카렌다 인생을 출판사 난다 인스타 라이브 방송에서 펼쳐놓으셨다.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냉장고에 달력을 넣어두시고(접착력 테스트를 위해) 지금은 친환경 달력을 만들기 위해 연구에 연구를 하신단다. 1시간 이상 진행된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카렌다는 시대상을 반영한다'는 이야기가 정말 흥미로왔다. 그러면서 '버려지지 않는 카렌다'를 만드시겠다고 한다.
장인은 세상 곳곳에 꽁꽁 숨어있다.
많은 것을 또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