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6. 멋진 사진 한 장
아침부터 수원에 다녀오느라 다소 힘들었다. 시청에서 서촌까지 걷는 길엔 전광훈이 내지르는 소리에 졸도 직전까지 다 달았다. 서촌에서 남편의 선글라스를 찾고 커피를 한잔 마시며 책을 읽으니 정신이 조금 났다. 책 읽는 우리를 친구가 담아 주었다. 이 사진 한 장에 모든 피로가 사라졌다. (사진 김민하)
출판기획자로 ‘소행성 책쓰기 워크숍’을 편성준 작가와 진행하고, 문화 기획자로 의미있는 강연과 모임을 만들고 운영하며, 연극을 보고 기록합니다. 보령에 살며 서울을 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