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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행성 쌔비Savvy Jun 24. 2023

좋은 배우-<겟팅아웃>의 이경미, 유유진 발견

0623_연극의 재미

고선웅 연출의 극이란 사실민 알고 예매했다. 일고 보니 이미 여러 차례 무대에 올려졌던 마샤 노먼의 극으로 2인 1역의 연극이었다. 고선웅 연출이 서울시극단 단징을 역임하며 연출을 맡은 첫 공연이다. 서율시극단이란 극단의 특수성때문인지 거선웅 연출은 기존 자신의 연출 방식을 과감히 버리고 대중적인 연출을 선택한 듯 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품위있고 고급스런 연출은 놓지 않았다. 그러나 역시 나는 대중의 입맛을 맞춘 연출보다 더 극적이며 상징적인 고선웅 다운 연출이 좋다. 이 극에선 2인 1역을 맡은 이경미, 유유진 배우의 연기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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