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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헤어스타일리스트와 10년

08.09_빗 앤 붓 박하영 부원장

거의 10년 정도 한 헤어스타일리스트에게서 머리를 하고 있다. 결혼 후 같은 분에게 부부가 둘 다. 남편은 30일에서 40일 정도에 한 번, 나는 45일에서 60일 정도에 한 번이다. 남들은 오늘 머리가 젤 예쁘다고 자르지 말라고 했지만 난 오늘도 길어진 머리를 참지 못해 미용실에 갔고 익숙한 선생님께 머리를 맡겼다. 이제 내 스타일을 너무 잘 알아서 착착해주신다. 난 짧은 머리는 대충 무난하게 어울려 별 불만이 없다. 오늘은 자르고 펌을 했다. 머리가 가볍다.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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