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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행성 쌔비Savvy Nov 21. 2019

열이레째, 흐린 하루 잠 못 드는 밤.

별일 없고

밤이 길다  

잠을 못 잔다는 것이다.

혼자 살 때와 같은 현상이다.


괜히 심난하고 잠들고 싶지 않다  

그래서 깨어있다.

지난밤도 그랬다.


남편도 그랬다고 한다.


일찍 일어나 일을 했다.

꼼짝 안 하고 앉아서.

나는 의외로 마감에 강하다.


잠깐 외출한 순자를 목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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