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20년 기록이다
우리 집 음식의 정체성을 지켜주는 것은 바로 장.
올해는 다른 해보다 조금 이르게 담갔다. 보통 음력 정월에 담그는데 그 기준에 따른 것이다. 2020.02.09는 정월 열엿새였다.
법진스님께 메주 두 말(다섯 덩이, 207,000)을 주문하고 소금은 올해 처음 천일염(김막동 토판염, 2012년 산, 10킬로 6만 원)
4/28 장 담근 지 80일 만에 장 가르기
된장 큰 항아리 절판
간장 작은 항아리 가득
장가르는 날은 잔칫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