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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이 같아 보이나 매일 달라지는 집

한옥대수선 24일 차_ 바닥 미장 시작

2020. 04.08 . 공사 24일 차

미장은 속도를 내서 진행 중이다  

외벽에 1차 미장이 진행되며 점점 꼴이 이뻐지고 있다.


게스트룸부터 바닥 미장도 시작되었다.

마루와 주방까지 바닥 미장이 끝나면 약 20일 정도 충분히 바닥을 말려야 한다고 한다. 특히 마루와 주방 그리고 남편의 작업실 바닥은 에폭시로 마감할 예정이라 더 잘 말려야 한단다. 그렇지 않으면 미장과 에폭시 도장 사이에 막이 생긴다고 한다.


일을 매우 꼼꼼히 하시면서, 새집이면 미장이 더 빛났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표하신다. 내겐 넘치게 아름다움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쓰레기가 치워진 골목과 집의 경계.

화단이 들어설 자리다. 조금 더 고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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