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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가 달렸다

한옥대수선 44일 차 _창호, 한옥의 온도를 유지한다

2020.04.30(목) 공사 44일 차


창호가 달렸다  

가장 단순한 디자인을 요구했다  

새시를 포기하고 한식 나무 창호를 이중으로 했다  

한지대신 유리를 끼워 넣어 단열을 보강했다  


창호 작업엔 꽤 여러 분이 참여했다  

창호를 가져와 현장에서 섬세하게 맞추셨다.


조리대 위에 자리할 조명도 붙었다.

조리대 상판은 우리 부부 식탁 겸 바 역할을 할 것이다  

그리고 단언컨대 이 조리대는 우리 집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될 것이다  월요일에 조리대가 도착한다!


오늘 현장에 가는데 젊은 커플이 우리 집 쪽에서 나왔다. 구경을 왔던 모양이다. 이렇게 구경을 오시는 분들이 종종 있다고 했다.

황선도 박사님도 다녀가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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