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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리산, 남편은 서울 그리고 한옥

한옥대수선 46일 차_점등

2020. 05.02(토) 공사 46일 차

한 달에 한 번 지리산 맛있는 부엌에서 수업을 듣는다. 그래서 현장을 갈 수가 없었다.

오후 수업이 끝날 무렵 목수님께서 여러 장의 사진을 보내셨다. 목공이 끝나고 각 조명기에 불을 밝히신 것이다  


주방의 펜던트, 침실의 낮은 조도의 조명, 작업실의 밝은 조명 등 대체로 간접의 형식으로 진행했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가 더 아름다울 것이다.


이제 정말 일주일 남았다. 남편과 목수님은 마무리되는 집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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