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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트족 필수품,진짜 인바디 체중계 <인바디 다이얼>

인바디 앱과 연동해 몸의 변화를 그래프로 확인

"인바디 해봤어?"

"너 인바디 어때?"

라는 질문은 몸관리를 조금 한다는 사람들 사이엔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어느새 '인바디'는 체중은 물론 체내 지방 및 단백질 비율, 내장지방도를 한번에 체크하는 종합적인 건강관리 방법으로 자리를 잡았다. '인바디'라는 상품 이름이 종합적인 체중관리를 위한 대명사로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다.

나 역시 필라테스를 다니면서부터 정기적으로 인바디 체중계로 몸의 상태를 체크했다.

다이어트를 열심히 할 때는 집에 들이고 싶은 마음도 없진 않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 엄두를 낼 수 없었다. 인바디에서 가정용 제품 <인바디 다이얼 W>를 출시했다.

물론 여전히 일반 체중계에 비해선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집에 한 대 들여놓으면 인바디를 체크하고 싶어 나가지도 않을  헬스클럽에 등록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수많은 병원과 헬스클럽 등에서 다른 스마트 체중계가 아닌 인바디 체중계를 선택하는 이유를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인바디 다이얼 W>이다.

구성은 단순하다.

인바디 다이얼 제품과 매뉴얼, 제품에 사용한 건전지 4개가 다이다.


조작법

인바디 다이얼 W, 가장 큰 특성은 사용자의 키를 다이얼로 입력한다는 점이다. 기본 세팅은 160으로 되었다. 다이얼을 돌려 자신의 키를 정확하게 입력하면 된다. 인바디에서만큼은 살짝 속이던 자신의 키를 정확하게 입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체질량 등을 정확하게 얻을 수 있다.


1> 들어있는 건전지를 인바디 바닥 건전지 홈에 넣는다.

2> 다이얼을 살짝 눌러 전원을 켠다.

3> 다이어을 돌려 키를 입력한다.

4> 계기판에 숫자 '0'이 나오면 인바디 전극판에 올라서 체중을 측정한다.

만약 전체적인 신체 지수를 체크하고 싶다면 제품 상단에 부착된 바를 양손으로 잡고 올라서면 된다.

5> 바른 자세로 10여 초 서있으면 체중을 비롯한 체지방률, BMI, 내장지방 지수가 측정된다.

6> 측정 후 100초 후인 자동으로 전원이 꺼진다. 다시 사용할 땐 발로 살짝 누르면 0 점에 표시된다.

다이얼을 눌러 전원을 켜고, 돌려 신장을 입력한다. 다시 사용할 땐 발로 살짝 누르면 된다.



<앱과 연동해 사용하기>

매일 단순하게 눈으로 보고 확인하는 방법도 있지만 앱과 연동해 사용하면 자신의 몸상태가 기록되어 변화를 한 눈에 알 수 있다.

인바디를 앱과 연동하기 위해서는 일단 구글플레이나 애플스토어에서 <인바디>를 다운로드 하고 간단한 절차를 거쳐 회원 등록을 하면 된다. 내 경우엔 이전에 필라테스 스튜디오에서 전화번호를 등록을 해 두어서 그 기록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전화번호로 등록했다. 개인적으로 전화번호를 이용한 회원등록이 관리가 용이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병원이나 헬스클럽에서 인바디를 체크하고도 간단히 전화번호를 통해서 기록을 보관할 수 있기 때문이다.



1>먼저 앱을 다운로드 받는다

2> 휴대폰의 블루투스를 켠다.

3> 인바디를 앱을 열어 회원 등록을 한다

4> 앱의 <더보기> 기능을 눌러 <제품설정> 메뉴에서 제품을 등록한다.




5> 인바디 다이얼을 선택해 제품을 등록한다.

6>사용할 땐 인바디 앱을 열고 앱 하단 <인바디다이얼>을 활성화 시킨 후 인바디에 올라선다

물론 수기로 입력할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선 인바디 용지에 인쇄된 QR로 입력할 수도 있다.

7> 인바디를 활성화 시키면 아래 그림과 같은 메시지가 뜬다. 그러면 성공적으로 연동이 된거고 내가 신경쓰지 않아도 내 몸의 상태가 수치로 기록된다.


아래 사진은 나의 인바디 결과이다.

내 키에 적절한 체중은 48~49킬로그램이라는데 문제다 문제!!!





앱을 다운 받아 사용하면 좋은 것은 아래 사진처럼 내 몸의 변화를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인바디 결과로 볼 땐 나는 체중과 BMI는 표준 범위에 있지만 체지방은 높다. 즉, 몸에 지방에 너무 많다는 것이다.



체중과 체지방량이나 내장지방 지수가 건강의 바로미터하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그러나 내가 먹는 음식과 활동량에 따라 내장지방 지수나 체지방량이 같은 체중에서도 다르게 나타나는 것은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인바디가 내가 온지 닷새가 되었고, 나는 매일 아침 화장실을 다녀온 후 인바디에 올라선다. 그리고 반성을 한다. 술과 밥을 많이 먹은 날은 체중변화가 없더라도 내장 지방 지수가 올라가는 것을 내 눈으로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며 스마트 체중계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이 제품들 중에는 체중과 체질량 점검 등이 '인바디'라는 단어로 굳어져서인지 대충 '인바디 체중계'라고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진짜 인바디 체중계는 인바디 제품이 유일하다. 이전에 사용하던 샤오미 체중계에 올라서서도 인바디를 체크한다고 했던 나이다. 그런데 샤오미 스마트 체중계와는 비교 불가다.  며칠 동안의 사용으론 <인바디 다이얼 W>가 훨씬 더 정확하게 느껴졌다.


다시, 인바디와 친해져 조금 더 건강하고 날씬한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다.

한 달 후쯤 다시 인바디 사용기를 올릴 예정이다.


<본 리뷰는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했지만 이 정도 가격과 성능이라면 내돈내산 할 만한 제품이다>

집에 대충 둬도 제법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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