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나이들수록 병원 쇼핑은 위험하다

알레르기로 인한 두드러기 반복적이면 알레르기내과 진료받아야

알레르기 때문에 엄청나게 검색을 했다.

일단 단순한 두드러기는 하루 이틀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정도가 심하면 피부과에 가서 치료받으면 된다.


그런데 이 두드러기가 지속적이거나 반복적이면 알레르기내과를 찾아가야 한다. 알레르기 내과에서 진료하는 천식은 대표적인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이다. 내 경우는 얼굴이 붓는 증상으로 피부로 알레르기가 발현된 경우다.


서울대 외래진료까지 기다리기 괴로워 추천받은 알레르기 내과를 가니 이 의사분도 큰 병원 외래진료를 받으라 하셨다. 일단 서울대병원서 검사받고 진료를 지속적으로 받다 이제 로컬에서 치료받으라고 하면 가까운 곳에서 치료받으라 하셨다.


괜히 검색하고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면서 병 키우지 말라셨다. <명의> 작가인 친구 양희도 병원 쇼핑하지 말고 병원을 정했으면 의사를 믿고 꾸준히 치료를 받으라 했다.


알레르기는 유전성이 있다. 따라서 가족  알레르기가 있으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엄마는 천식을 앓았다.


이 또한 나이먹는 과정같다. 내 몸을 조금 더 세밀하게 관찰하며 몸의 소리를 들어야 겠다.



매거진의 이전글 내가 사용하는 단어가 바로 나이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