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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abystep Jul 06. 2020

네가 무심코 한 말이

 돌려받지 못한 천 원-1980년대


너에겐 관심 없는 것

-Babystep-



꼭 돌려줄게 

천 원만 빌려줘


커피 두 잔 값도 안 되는 

고까짓 천 원 하던 너.


내게는 일주일을 

살아갈 수 있는


나의 전부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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