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돌려받지 못한 천 원-1980년대
너에겐 관심 없는 것
-Babystep-
꼭 돌려줄게
천 원만 빌려줘
커피 두 잔 값도 안 되는
고까짓 천 원 하던 너.
내게는 일주일을
살아갈 수 있는
나의 전부였어...
먼길 떠나갔다 다시 내 집에 온 느낌이다. 수 십년 동안 열어보지 않았던 일기장을 꺼낸 느낌이다. 15년전 내 아버지에게서 난생 첨 받아본 긴 편지를 읽는 느낌이다. 처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