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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래대공 Oct 15. 2015

출근길...

회사 입구만 보면 여긴 놀이터 같은...?

안녕하세요.  고래대공입니다.

이번엔 복잡한 출근길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여러분들은 출근길하면 어떤 그림이 떠오르시나요?


출처 : 연합뉴스

아마도 이런 그림을 떠올리실 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엄청난 인파와 부딪혀 무사히 회사까지 가는 그 험난하고도 멀기만 한 그 길! 하지만 안 갈 수 없는 그 길! 바쁜 일상을 사는 사회인들에겐 지긋지긋하면서도 한편으론 내  마음속 한 모퉁이에 자리 잡은 사회의 일원이라는 자긍심을 심어주는 그 길!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출근시간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야 하기 때문에 원활한 직장생활을 할 수 없게 만드는 요인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점에게 과감히 정면승부를 신청하겠습니다. 

출근길은 조금 더 재밌을 순 없을까? 회사에 들어서는 순간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뭔가를 선물해 준다면 회사 생활의 활력소가 되진  않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했습니다.

출처 : 폭스바겐

다들 이런 출근길은 어떠하신가요? 하루의 시작부터 미끄럼틀이라닠ㅋㅋㅋㅋ

역시 외국에선 정말 재미 난 실험을 많이 진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고단한 하루를 시작하게 하는  것보단 재밌고 유쾌한 하루를 만들기엔 더없이 좋은 사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만약 다른 주제의 실험을 진행한다면 정문부터 회사 입구까지 썰매를......


그렇게 회사에 도착하면 발 디딜곳조차 찾기 힘든 엘리베이터를 마주하게 됩니다.

출처 : tvn 미생

행여나 그  좁디좁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직장상사라도 마주치게 된다면... 출근길의 재미가 싹 달아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 준비한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타고 있는 것이 엘리베이터가 아니라 우주 로켓이라면? 내가 지금 타고 있는 것이 제트기라면???

출처 : www.funtheory.com

과연... 단지 평범한 엘리베이터에 소리만 조금(?) 바꿨을 뿐인데 엄청난 효과를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유럽에 어느 한 회사에서 진행한  프로젝트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는 사람들의 표정이 저렇게 밝을 수가 없군요? 저도 나중에 유럽을 방문하게 된다면 꼭 저 엘리베이터를 타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실험을 통해 출근길을 개선한다면 그날의 회사 생활은 조금 생기 있게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요? 회사 입장에서도 사원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혜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어 그 문제점을 재치 있게 풀어내면 얼마나 좋을까요?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변화를 추구하고 싶으시다면 다 같이 머리를 맞대고 재밌는 게이미피케이션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 고래대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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