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4. 가라앉다 (Down)

by 안부 An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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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마음이 차가워지고

생각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몸은 지쳐서 휴식이 필요하다고 느껴질때

온 몸이 깊은 물 속에 담겨져서

천천히 천천히 더 깊은 아래로

가라앉고 싶어진다.

마음에 담아두었던

좋아하던 음악도, 책도, 만나야 하는 사람들도

무지개빛 조각들로 흩어지고서

더 깊고 깊은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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