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을 제대로 들여다보고 싶다면 꼭 들려봐야하는 곳..
홍콩은 여행을 목적으로 한번 오시는 관광객들도 많지만 매니아가 되어서 일년에 한두번 주말을 이용해 홍콩을 찾는 분들도 많은 편인데 이런 분들은 보통 일반적인 관광지는 이미 다꿰고 있으시기때문에 쇼핑이나 먹거리 중심의 여행을 하게 된답니다. 이런분들께 홍콩여행으로 권해드리고 싶은 코스가 바로 재래시장방문이랍니다.
야마데이 재래시장같은 경우는 전에 포스팅을 한적이있지만 저 역시도 갈때마다 새로운 분위기랍니다. 오늘 저와함께 한번 홍콩여행으로 재래시장 탐방을 시작해보실까요? 홍콩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위의 사진은 말린 생선을 조각내어 파는 것인데 음식의 향취를 높이고 간을 맞추는 용도로 많은 요리에 이용되는 짠 말린 생선이랍니다.
항아리를 깨놓은것은 중국식 배추장아찌랍니다. 아주 짜기때문에 물에 오래 담궈서 볶음요리나 무침을 하면 좋습니다. 중간사진은 돼지고기를 말려놓은 것으로 여러고기종류들로 말려서 각종요리에 이용된답니다.
재래시장안에 있는 중국식 슈퍼마켓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여러물건을을 구입할수있으며 각종간장과 소스류와 샤브샤브재료등 중국요리에 필요한 다양한 재료들을 접할수 있는 곳입니다. 각종 냉동육과 흰살생선은 동태를 구할수 없어 생서전의 재료로도 적합하답니다.
특히 재래시장에는 계절마다 여러 야채들이 나타나는데 홍콩에 27년을 살고 있는 저역시 처음보는 재료들이 많아서 가끔 시선을 뺏기기도 한답니다. 이것역시 옥수수가 아니고 무얼까 싶었는데 바나나 꽃이라고 하더군요 중국식 스프의 재료로 사용된답니다.
특히 야마데이 시장은 과일도매시장이 근처에 있어 각종제절과일들이 저렴하기로 유명한단 단 바나나만은 파큰샵이 더 싸답니다. 이유는 저도 알수 없음니다만 아마도 대량 유통으로 들여와서인지도 모릅니다.
하얀색의 가지와 보라색 양파 가운데는 잘라 판매하고 있는 단호박입니다. 중국식 소쿠리에 놓여있는 색감이 무심한듯 참 이쁜듯 합니다.
음식을 오래 저장하기 위해서 짠물에 담궈서 말린 생선과 닭고기,돼지고기들이랍니다. 주로 야채볶음이나 볶음요리에 소량씩 사용이 된답니다. 함위[짠생선]의 경우는 상당한 가격이랍니다. 보통 싼경우는 HKD50.00선에서 HKD200.00을 넘기도한답니다.
특히 각종해물들은 신선도가 최고랍니다. 홍콩에서는 특히 해산물의 경우는 살아있는 상태여야 값어치를 인정하기때문에 일부 생선들을 빼고는 대부분 살아있는 상태로 판매가 됩니다. 그리고 모든 해산물은 어디나 그렇듯이 싯가입니다.
그리고 각종어묵을 비롯해 두부제품을 파는 곳인데 저는 홍콩에 와서야 두부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답니다. 순두부를 비롯해 단단한 정도의 차이가 나는 두부들과 튀긴두부에 이르기까지 여러가지 두부종류를 파는곳입니다. 두부를 파는곳에서는 대부분 콩나물과 숙주나물을 같이 판매한답니다.
원래이름은 Artocarpus heterophyllus인데 보통은 잭 푸루츠(Jackfruit)라고 불리는 과일입니다. 저도 아직 시식을 해보지못했답니다. 제가 과일을 그다지 즐기는 편이 아니라 별로 눈여겨보지않아서인지 그전에는 자주 보지 못했던 과일인데 요즘에는 많이 보게되는듯 합니다. 이런저런 구경거리를 하는 재미가 바로 재래시장을 즐기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좋은 물건을 사면 웬지 득템한 기분이들기도 한답니다. 오늘은 저와함께 홍콩의 재래시장 구경을 하셨습니다. 재래시장에는 서민들의 애환이 그대로 남아있기때문에 어떤 관광지보다도 흥미로운 장소이며 사진을 찍기에도 더없이 훌륭한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홍콩 자유여행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홍콩여행코스에 꼭 재래시장 방문을 넣어보시면 어떨까요? 오늘은 아이미슈와 함께 홍콩재래시장을 둘러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