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감'으로 쓰일 만한 것인지, 아닌지

당신을 살펴봐야 한다

by 윤슬작가

글을 쓰고 싶다.

이것을 다르게 표현하면 '하고 싶은 말이 있다.’라는 의미이다.

특별한 이유나 목적을 떠나 얘기하고 싶고 드러내고 싶은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이다.

'세상을 향해 노래 부르고 싶어.'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어.'


경험한 것이든, 혹은 새롭게 배운 것이든.

감정적으로 해결된 것이든, 의식적으로 인식한 것이든.

정리되고, 버려지고, 잊어진 후의 것들.

그러니까 '살아남은 것'들의 외침이다.

그런 까닭에 '당신'이 나올 수밖에 없다.

그것도 진짜 당신!


삶의 많은 시간들 속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은 것들.

예를 들어 당신이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마음.

소중하게 다루고 있는 생각, 가치 있다고 믿는 행동들까지

드러나고 표현될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을 살펴봐야 한다.

당신의 마음과 생각, 행동을 살펴봐야 한다.

살아남아 당신을 지탱하고 있는 것들.

'글감'으로 쓰일 만한 것인지 아닌지, 그것부터 살펴봐야 한다.


by 윤슬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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