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독서교실, 응답하라 2021년> 독서교실문집

by 윤슬작가

2021년의 마지막 작업물이 나왔다.

독서교실 문집 만들기!!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들과 함께 일 년 동안 책을 읽고,

읽은 책에 대한 글쓰기를 하면서 "의미 있는"시간을 보냈다.


독서습관을 만드는 일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책 읽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독서 정서를 높여주기 위해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생각을 하나씩 글로 옮겨내는 모습을 응원하면서.


10월부터 11월 초까지는

일 년 동안 쓴 작품 중에서 2개를 선택하여

고쳐쓰기 과정을 통해 생각을 다듬고, 글도 다듬었다.

익숙한 아이들조차 '헉' 하는 "퇴고의 시간"을 거쳤다.^^;


어디에서 들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나는 멋진 문장 하나를 기억하고 있다.

"전문적인 작가란 대부분 글 쓰는 것을 포기하지 않은 아마추어들이었다."

내 마음이 저러했기에 그 연장선에서 아이들에게 "글 쓰는 것"을 알려주고, 함께 하고 있다.

글을 쓰면서 생각이 정리되고 마음이 평온해지는 기쁨을 감각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명랑샘도, 나도 최선을 다했다.


올해 나온 문집이 4호이다.

1호를 찾아보면 지금보다 훨씬 작고, 빈약한 느낌이 강하다.

그렇지만 1호가 있었기에, 4호가 있음을 나는 알고 있다.

모든 것의 시작은 '1'이며, 한 걸음씩 나아간다는 사실을.


4년 동안 함께 한 아이도 있고,

올해에 새롭게 참가한 아이도 있다.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서는 마을 하나가 필요하다가 했다.

명랑샘과 함께 일궈나가고 있는 문집 활동이 마을에 보탬이 되는 활동이길 희망해 본다.

from. 기록디자이너 윤슬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인문학 축제] 얘들아, 인문학이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