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에 새로운 바람을 넣어주는 사람

'순간'을 살아야 한다

by 윤슬작가

글을 쓰는 사람의 마음은 '순간'에 살아야 한다.

어제에 대한 느낌이나 미래에 대한 상상만으로 글을 완성할 수는 없다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 아니라,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거리의 '마음'을 담아야 한다.


글을 쓰는 사람은 '태도'를 소중히 다루어야 한다.

'지금'을 살고, '순간'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태도.

한 걸음 나아가게 만들기도 하고,

한 걸음 물러서게 할 수 있는 있어야 한다.


글을 쓰는 사람은 '순간을 기록하는 사람'이다.

잊히지 않도록, 혹은 잊히도록.

뒤돌아보게 만드는, 혹은 한 걸음 더 내딛게 만드는.

10초, 혹은 조금 더 짧은 시간에

호흡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주는 사람이다.


writen by 윤슬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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