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 벌어지고 있는 것들
영화를 보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여주인공이 입고 있는 옷과 머리스타일을 표현해보자.
남주인공의 말투와 손짓을 표현해보자.
그들의 대화를 옮겨보자.
눈앞에서 영화의 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는 것처럼,
그들의 호흡과
그들 사이에 내려앉은 햇살을 표현해보자.
불어오는 바람에 머릿결이 날리는 모습도 표현해보자.
눈앞에 벌어지고 있는 모습을
종이로 옮긴다는 생각으로 편하게 써 내려가자.
편하게 쓴 글이 편하게 읽히는 법이다.
편하게 쓴 글 속에서 생동감이 느껴지는 법이다.
written by 윤슬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