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춘프카 Mar 01. 2020

브런치와 유튜브가 닮은 이유

평범하지만 특별한 일상을 기록하다

하루에  명씩 꾸준하게(?) 구독자가 늘고 있다. 따로 홍보를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 신기할 따름이다. 영상 편집이나, 자막  초보티가 여과 없이 드러나는대도 누군가 영상을 듣고, 좋아요를 눌리며 댓글을 남긴다.


유튜브에서는 알고리즘을 통해 구독자를 늘렸다느니, 이런저런 방법이 있다고 소개하는 영상들이 자주 나온다. 대부분 비슷한 논조다. 구독자라는 개념과 조금씩 미세하게 늘어나는 흐름은 이곳 브런치와 닮은 듯하다.



착실하게 일주일에 적어도 , 세편의 글을 발행하고 타인의 글을 진심으로 읽고, 댓글 하나하나를 정성스럽게 답하는 과정. 생면부지 만난  없었지만 오로지 함께 글에 대한 열망이랄까. 보다  좋은 글을 쓰고 싶다는 닮은 지점으로 마주하게  새로운 이웃 작가님을 만나며 여러 자극을 받아왔다.


 자극은 평범한 일상에 새로운 활력이 되었다. 부정할  없는 사실이다. 덕분에 하루하루 마주하는 모든 장면을 여행자의 시선처럼 궁금증을 가지고 자세히 찾아봤다.  내가 감동받는 이야기는 거창한 담론이 아니라,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타인의 이야기에 자극하는 것이었다.  순간을 담아내는 글을 쓰고 싶었고, 지금도 어김없이 시도하는 매일이다.


여전히 나를 소개할  ‘매일 글을 쓰는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그런 멘트답게  착실히 일상을 담아내고자 노력할 것이다. 나다운 글과 장면을 기록하고 싶다.


https://www.youtube.com/user/w3to44

매거진의 이전글 새로운 수업을 시작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