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러프 ROUGH

야구가 전부였던 사람

월간 러프(Rough) 첫 번째 이야기

by 춘프카
10억짜리 야구 선수의
방향 전환


학창 시절부터 오직 '야구'만이 전부였던 한 사람이 있습니다. 숱한 어려움을 통과하며 현직 선수에서 여자 야구 국가대표팀 코치를 거쳐, 지금은 고등학교 교사가 되어 살아가고 있어요.


최근 낯선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다름 아닌 '글쓰기'입니다. 저와 함께 '당신을 쓰는 밤' 글쓰기 모임의 일원으로 함께하고 있어요. 그는 처음 소개하는 자리에서 말했죠.


"'언제 마지막으로 썼지'라고 돌이켜보니, 초등학교 4학년 때였어요."


연필을 놓은 지 한참 되었다는 그는 2월부터 지금까지 네 편의 글을 발행했습니다. 전 깜짝 놀랐답니다. 한편 한편이 주옥같았거든요. 정말 이야기를 처음 하는 사람이 맞나?라고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유머와 함께 마음을 콕 건드는 문장도 있었고요. 혼자 읽기엔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브런치 작가로도 곧 도전할 예정이니까, 다른 분도 곧 읽을 수 있겠지요. 아! 필명 소개가 빠졌네요. 임필통입니다.


그가 4월 1일 첫 강연을 펼칩니다.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내 생각과 감정을 코칭하기


전직 야구 선수가 알려주는 내 생각과 감정을 코칭하는 법, 궁금하시죠?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하세요. 접수 기간은 다음 주 30일(수)까지입니다. 강연은 줌으로 진행될 예정이고요.


https://naver.me/5l6SMNFA


-추가) 처음 등장하는 ‘10억 짜리 야구선수의 방향 전환’은 강연자님께서 써주신 시작 도입 문장을 그대로 따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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