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직장인 사업가 S brother 의 악전고투 성장 이야기
뭔가 어디에선가 들어봄직한 타이틀로 포스팅해본다.
그렇다. 이 타이틀은 창작력 부족한 재무팀 직원의 단순한 사고가 여실히 들어나는 좋게말하면 벤치마킹,
직접적으로는 카피...라이트라 해두자.
최근 흥미롭게 읽은 패트릭 맥기니스라는 평범하지만 비범한 직장인의 책을 모티브로 이 글의 타이틀을 시작해본다.
그에 대해 간단히 체크하고 가자면,
'미래가 불안하다면 사표 대신 사업을 준비하라!' 고 외치는 매우 안정지향적인 성향의 혁신가로 정의할 수 있겠다.
월스트리트에서 10여 년간 엘리트 비지니스맨의 영역이라 할 수 있는 PEF 매니저 그리고 벤처캐피털리스트로 훌륭한 커리어를 쌓았던 패트릭 맥기니스.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그는 현재의 포지션을 지키며 리스크를 가져가지 않으려는 안정적인 자세야말로 가장 리스크한 것임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는 10% 사업가로 본인 인생설계의 대전환을 이룬다.
10% 사업가란? 본인의 현업을 유지는 하되, 현재 최대 가용 가능한 모든 개인의 자원(인적자원, 시간, 현금, 몰입 등) 중 10%를 활용하여 새로운 사업에 투자하는 비지니스맨을 일컫는다고 이 책에서는 정의한다.
그는 이러한 프랙티스로 실제 훌륭한 결과를 얻어냈고, 본인의 어쩌면 순전히 운에 따른 우연의 산물일 수도 있는 이러한 성공이 10% 사업가라는 프레임을 통해 이룰 수 있었다고 주장한다.
이런 종류의 자기계발 컨셉 서적을 접할 때 경계하는 것은, 어쩌면 일반적이지 않은 접근은 물론 훌륭한 결과물의 정확한 동인일 수도 있지만,
정작 이 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자는 결국 그 저자 자신이 아닐까라는 의구심이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의 비판적 관점도 이러한 의구심의 발로였으니.
그의 성공방정식의 신뢰성 여부는 일단 차지하고서, 본인의 케이스에 만약 해당 접근이 매우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판단이 든다면, 이 책은 충분히 아메리카노 2잔의 값어치를 하고도 남는다고 본다.
본업에 충실하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동시에, 작지만 깊이있는 신규 포트폴리오 셋업에 대한 몰입을 통해 점증적으로 성공의 가능성을 높여간다면 분명 아무것도 하지않고 회사를 바라만 보는 것보다야 성공의 가능성을 50% 이상 높인다고 확신한다.
왜냐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직장생활에만 집중하는 직장인이 부자가 될 수 있는 확률은 0%지만. 10%의 공수라도 새로운 리스크에 투자한다면 이미 성공의 가능성은 '된다 안된다'의 선택지에서 50%라 할 수 있겠다.
결국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고, 확률 게임이라면,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는 시도횟수를 늘리는게 정답이 아닐까 싶다.
특히, 올해 나의 움직임에 상당한 이론적 당위성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다.
올해 초에 목표로 세웠던 아이템을 어느정도 실행해 냈기 때문이다.
우선 부동산 투자, 몇개월간의 현장서치와 이론적 공부를 통해 7월달 인천의 재개발지역+ 신규 인천 2호선 구축역+대로변+주택가+시세보다 저렴하게 매물로 나온 타이밍이라는 조건에 정확히 부합한 상가건물을 매입할 수 있었다.
기대했던 모멘텀이 단기간에 실현되며 이미 현재 재평가 금액은 매입가를 상회하는 수확을 얻었고,
동시에 일반과세자 등록에 따른 세무이슈, 절세전략, 사업운영 노하우 등을 차곡차곡 스터디해가고 있는 중이다.
부동산 투자에 대한 커멘트를 하기엔 아직 너무 초보기에 향후 성과를 일궈낸 후 천천히 노하우 다운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요식사업 진출, 9월달 망원시장에 신규 오픈한 일본식 건강덮밥가게 '원기정'런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나의 롤은 전략적 투자자, 영업, 추가 투자자 마케팅, 제휴사업 아이디어 도출 등 실제 가게 운영을 제외한 많은 영역에 이른다.
재무팀에서 배운 사업성 평가, 투자 프로세스, 세무이슈, 비지니스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실제로 타영역에서도 효과성을 발휘할 수 있음을 알게된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다.
현대 직장인의 건강한 입맛에 적합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며, 동시에 맛의 표준화(PRODUCT),
일관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F&B), 입지 상권 분석 및 최적의 공간 구축 효율화(PLACE) 등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
워낙 맛집과 트렌디한 F&B 사업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비지니스와 개인취향의 접점에서 상당히 동기부여가
되고 드라이한 비지니스가 아닌 취미생활의 연장으로써 일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게 고무적이다.
마지막으로 세번째 시도인 진로교육 센터 구축, 헬조선이라는 환경에서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는 청년들에게 작은 희망을 보여줄 수 있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오프라인 강연과 온라인 멘토링을 통해 소통해왔다.
그 과정 중 이러한 작은 움직임도 어쩌면 그들에게 큰 전환점이 될 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뜻을 같이하는 이들과 함께(Q Bro 를 비롯하여 각 분야의 젊은 전문가) 비전스퀘어,
즉, 다양한 꿈을 꾸는 이들이 마음껏 토론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오픈하기에 이르렀다.
이제 막바지 인테리어 중으로, 그 로고의 의미처럼 사회에 먼저 진출한 선배 그리고 꿈을 쫓는 청년들이 이 공간에서 생산적인 움직임을 갖게 되기를 바래본다.
공간 활성화를 위해 민간 멘토링 교육서비스 단체와 공공단체등과 제휴를 활성화 하고, 인천 지역사회 청년들에게 유의미한 교육컨텐츠 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는 현재 제도권 교육의 한계의 대안으로써, 교과목 중심의 교육이 아닌, 각 분야의 다양한 어젠다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생각하는 훈련과 세부적인 지식의 확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교육센터로 자리잡기를 바래본다.
이렇게 끄적거리고 나니, 올한해 투머치하다 생각될 정도로 일을 벌린 듯 하다. 정말 할 일이 많다.
어느것하나 궤도에 올랐다 말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이런 도전이 과연 내 자원의 10% 정도의 배분으로 유의미한 결과로 귀결될 것인지 상당히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포트폴리오는 지난 나의 경험과 노력 그리고 현재 직장이 주는 안정적인 기반이 있었기에
실행할 수 있었다.
100% 중에서 90%는 본업, 10%는 새로운 도전이라는 명제를 내것으로 만들기 전에..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그 100%라는 한계를 매일매일 돌파해내고 효율을 향상하여 양적인 질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것이야말로 3개에서 4개 그리고 12개까지 포트폴리오를 늘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임을 자각해야 한다.
신중한 고민과 리스크 포인트 점검, 빠른 의사결정과 과감한 실행력, 흔들리지 않는 신념, 그리고 예측하지 못한
위기 상황에서의 현명한 대응력이 수반된다면 비로소 미래를 내것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생길거라 확신한다.
무엇보다 나와 함께하는 근사한 파트너들이야말로 분명 가장 큰 자산임에 틀림없다.
이제 시작이다.
추진 과정 중 겪을 위기와 극복의 순간들에 대해 계속 기록하고 나이스한 전략적 선택의 케이스를 축적하여 또 다른 도전하는 직장인들에게 희망을 보여주고 싶다.
대한민국 직장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