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순간 만큼은 소울메이트
대학시절 댄스 동아리 활동을 했다.
1. 팀을 나누고 파트를 나눈다. 이 과정이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권모술수가 난무하기도 한다.
2. 각자 맡은 배역의 안무를 알아서 익혀온다.
3. 이어폰을 꽂고 혼자서 음악에 맞춰 동작을 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한다.
4. 팀원이 모여 음악을 틀고 서로의 동작을 교정하고 각과 대형을 맞춘다.
5. 공연 일주일 전 4학년 선배들 앞에서 중간 점검을 받고 잘한 점은 칭찬해주고 수정할 점을 지적해준다.
6. 공연 직전까지 안 되는 부분을 무한 반복 연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