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알림] 오늘도 너는 선물이구나

Mar 28. 2025

신간 도서 [오늘도 너는 선물이구나]가 출간되어 인사드립니다.

가끔 아이와의 대화를 글로 적고는 했었는데요. 아이가 네 살 ~ 여섯 살 시절에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써낸 육아 에세이입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려보았습니다.

육아에 지치신 분,

아이의 어린 시절을 더듬어보고 싶으신 분,

아이 기르는 것을 간접경험 해보고 싶으신 분. 모두에게 유익하고 유용한 선물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너는 선물이구나』는 다섯 살 아이가 세상을 배우며 펼치는 말의 세계를 중심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라나는 여정을 담은 따뜻한 육아 에세이입니다. 말 한마디에 숨겨진 아이의 순수한 마음과 부모가 미처 보지 못했던 깨달음들이 책 곳곳에 묻어납니다.

아이의 “나 지금 다섯 살 되고 있어?”라는 말에서 시작된 다섯 살의 세계는 ‘다 컸다’는 믿음과 ‘스스로 무언가를 해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가득합니다. 아이의 말들 속에서 자라나는 세상을 발견하고, 부모로서 놓쳤던 일상의 감정을 하나하나 되짚어 보았습니다. 아이가 건네는 질문과 표현은 때로는 부모를 웃게 하고, 때로는 말문을 막히게 하며,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대화들은 모두 실제 아이와 나눈 말들로, 육아의 순간들을 기록한 생생한 일기이자 성장의 기록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아이의 언어가 자라는 만큼 가족의 마음도 넓어지고 깊어지는 것을 엿볼 수 있을 것입니다. 육아에 지친 부모라면, 아이와 함께 커가는 과정 속에서 다정한 위로를 받고 싶다면, 이 책이 작은 선물이 되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